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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1세기척추전문 병원

김부삼 기자  2007.01.31 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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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척추질환 부문에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던 인천에 '척추전문병원의 인천시대' 를 선언하고 지난해 11월 개원한 '인천21세기 병원' 이 전문병원의 지방화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다.
거리상으로는 가까운 듯 하지만 교통체증이나 대중교통의 여건이 그리 만만치 않아 환자들이 서울의 척추전문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기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지역의 환자들은 인천에 척추전문병원이 없고, 치료수준 역시 낙후되어 대부분 서울로 치료를 받으러 다녀야 하는 실정이었다.

또한, 전문 의료진들이 지방 진출을 회피하고 있고, 지역주민들 역시 지방 의료기관을 불신하는 등 사실상 전문병원이 지방에 설자리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인천21세기 병원' 의 개원은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마다하지 않고 서울로 척추질환 치료를 받으러 다니던 인천시민에게는 반가운 소식일수 밖에 없다.

'인천21세기 병원' 은 서울 강남권의 유명의료진이었던 현용인 원장을 비롯해 정현태, 이완수 3명의 척추신경외과 전문의와 설계단계에서 부터 척추전문병원으로의 면모를 갖췄다.
수술전문병원으로서의 충분한 공간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검사공간을 3층에 모두 배치함으로서 2층 외래공간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한 층에서 모든 검사가 이뤄진다.

외래 공간에서는 완벽한 진료와 대증적 치료가 이루어지고, 통증주사치료는 의사의 감에 의존하지 않고 수술실내에서 X-ray 조정 하에서 정확한 시술이 이루어지며, 대학병원 수준의 완벽한 무균설비가 완비되어 있어 수술 후 감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의료진 역시, 현용인 원장은 8,400례 이상의 척추 수술을 정현태 원장은 1,000례 이상의 목 디스크 수술, 7,000례 이상의 허리디스크 수술, 50례 이상의 인공디스크 수술을 했고, 이완수 부원장은 1,000례 이상의 척추내시경수술 및 연고정, 고정 수술 등의 경험을 통해 서울의 척추의료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인천21세기 병원' 에서 각광받고 있는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인 감압치료와 수술적 치료인 현미경레이저 수술, 내시경 수술, 디스크 내열 치료, 생체역학적 연고정 수술, 인공디스크 수술, 생체 항법장치를 이용한 척추고정 수술 등이 있다.
이와 관련, 현용인 원장은 "인천시민들의 선입견을 깨트리는 전정한 인천지역 최초의 척추전문병원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는 그날까지 건강한 병원으로 고객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