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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사면·복권 434명 확정 발표《1보》

김부삼 기자  2007.02.09 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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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문병욱 박연차 장진호 정몽헌 최원석씨 제외
 
정부는 9일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노무현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단행될 특별사면ㆍ복권 등 대상자 434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특별사면 대상자 가운데 경제인은 160명으로 박용성 전 회장을 비롯해 고병우 전 동아건설산업 회장,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세주 전 동국제강 회장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특사 대상 포함 여부가 관심이 됐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비롯해 문병욱, 박연차, 장진호, 정몽원, 최원석씨 등은 제외됐다.

▲주요 경제인 명단
고병우 전 동아건설산업 회장
김근무 전 한솔텔레콤 대표이사
김석원 전 쌍용그룹회장
김석준 쌍용건
김연배 한화그룹 부회장
김태구 전 대우자동차 총괄사장
김태형 한신공영 회장
명호근 전쌍용그룹 구조조정본부장
박영일 전 대농그룹 회장
박용만 전 두산그룹 부회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박창호 전 갑을그룹 회장
윤재철 전 한솔텔레콤 대표이사
이수만 SM엔터프라이즈 경영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세주 전 동국제강 회장
정몽훈 전 성우전자 회장
최용선 전 한신공영 회장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