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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교수 250명 강운태 지지 선언

김부삼 기자  2007.02.15 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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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학 교수 250명이 대선출마를 밝힌 강운태 전 장관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 교수들은 14일 '빛나는대한민국연대' (강운태 대표)를 지지하고 동참을 선언한 광주·전남 지역 각 분야의 교수들로 구성된 '정책자문팀'(think-tank)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들 교수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봉사를 토대로 새로운 정치질서를 창출하고 나라를 새롭게 일으켜 세우고자 4개항의 목표를 세웠다"며"'빛나는 대한민국연대' 의 철학과 비전에 동참하고 정치참여형 봉사집단으로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교수들은"나라를 살리기 위한 시대정신인 봉사활동에도 힘쓸 것'이라며"창조하는 사회, 책임지는 사회, 봉사하는 사회의 실현을 위해 인재개발에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운태 전 장관은"대학교수들이 나라가 어려울 때 언제나 국가와 사회가 나아가야 할 시대정신을 밝혀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봉사를 화두로 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은 반드시 사회적 대통합과 국민역량을 결집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전 장관은"앞으로는 자문교수위원회는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책개발과 봉사이념을 확산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책자문 교수 위원회 창립총회는 김영태·송오식(전남대) 김안규·서갑성(조선대), 신일섭·차준섭(호남대), 박춘호·박우미(광주대), 김재영·기세관(순천대), 강남진·송하철(목포대), 강보안(남부대), 김기선(광주과기원)교수 등 광주·전남 20개 대학 교수 250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