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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마지막 순간까지 최선 다할 것"

김부삼 기자  2007.02.23 1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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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초 열린우리당에 복귀하는 한명숙 총리는 23일 "재직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임시국회에서 주요 법안의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 중앙청사에서 총리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인복도 많고 운도 좋았던것 같다"면서"여성 총리로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지난 10개월간의 재임기간에 후회가 없음을 밝혔다.

한 총리는 또"다행히 6자회담에서 합의가 이뤄져 남북관계도 풀리고 있고 평택기지 이전 문제 등도 주민들과 합의가 이뤄지는 등성과가 있었다"면서 "재직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임시국회에서 주요 법안의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평택기지 이전문제, 방송통신융합, 정부업무평가 등 부서별 주요 업무의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풀지 말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