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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내일 대선주자 간담회

김부삼 기자  2007.02.24 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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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들과 당 지도부가 25일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근혜 전 대표, 이명박 전 서울시장, 손학규 전 경기지사, 원희룡 의원, 고진화 의원 등 대선주자 5명과 강재섭 대표, 나경원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또 당 경선준비위원회의 김수한 위원장, 맹형규 부위원장, 김성조 간사위원, 이사철대변인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강 대표가 대선주자들을 공식 초청하는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특별한 논의 주제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나 주로 당내 대선후보 경선 전반에 대한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이 한자리에 마주 앉는 것은 지난해 12월 28일(만찬간담회)과 지난달 24일(상임고문단 오찬)에 이어 이번이 3번째로, 최근 경선 시기와 방식을 두고 대선주자간 첨예한 신경전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논의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