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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인터넷매체 합동회견

김부삼 기자  2007.02.27 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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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인터넷 매체들과 합동회견을 갖고 다음달 하순께 국회에 발의할 예정인 개헌 문제를 비롯한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이번 회견은 '취임 4주년 노무현 대통령과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다음달 하순께 국회에 발의할 예정인 개헌 문제, 이달말 타결 목표인 한미FTA, 2·13합의에 따른 남북정상회담 여부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회견에서 △참여정부 4년에 대한 평가 △당적 정리 이후 국정운영 방안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발의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아울러 진보비판 논쟁과 대선 중립내각 구성, 남북 정상회담 등 정치적 쟁점 현안에 대한 입장 피력과 함께 대선정국에 대한 전망 및 '민생경제 실패론'에 대한 진단을 하며 부동산대책,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정, 의료법 개정안 등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이날 오후 3시부터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뉴스전문채널인 YTN, MBN과 한국정책방송 KTV이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