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고등학생들이 생활 속 경제원리를 영어로 발표하는 ‘제7회 영어 경제스피치 대회’가 7일 오후 2시,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경제를 영어로 가르치는 교육봉사동아리 ‘유스이코데미아(Youth-Ecodemia)' 소속 대학생과 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한 학기 동안 쌓은 경제지식을 영어로 발표했다.
심사위원인 박철한 전경련 경제교육실장은 심사평에서 “고등학생에게 영어와 경제 모두 어려운 주제인데 모두 수준 높은 발표를 준비했다. 오늘 경험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스이코데미아는 대학생이 고등학생에게 영어로 경제를 가르치고 진로멘토링까지 제공하는 동아리로 오는 8월, 고등학생을 모집해 하반기 튜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