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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세인트주드 클래식 3R 악천후 속 선두

박철호 기자  2014.06.08 18: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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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 3라운드가 현지 기상 악화로 순연됐다.

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7239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3라운드는 짙은 안개로 인해 단 1명도 이날 라운드를 끝마치지 못했다.

이날 순연된 3라운드 경기는 4라운드에 앞서 열린다.

2라운드 내내 단독 선두를 달린 벤 크레인(38·미국)이 6개 홀을 마친 가운데 13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3라운드 7번홀까지 마친 트로이 메리트(29·미국)가 9언더파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4·한국명 이진명)는 13개홀을 마친 가운데 3언더파를 기록, 공동 22위에 랭크됐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2·한재웅)은 10개홀을 소화한 끝에 2언더파 공동 31위를 기록 중이다. 13개홀을 끝낸 위창수(44·테일러메이드)는 이븐파 공동 44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