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농산물도매시장 매점에 침입해 현금을 절취하고 상인들의 점포에 보관중인 농산물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2일 A(31)씨를(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25일 밤 11시25분경 인천시 부평구의 농산물도매시장 매점에 유리창을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 110만원을 절취하는가 하면 이보다 앞서 2012년 5월17일부터 지난 1월25일까지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점포에 침입해 보관중인 농산물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7차례 걸쳐 모두 1천5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농산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