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주 귀덕2리 마을 등 전국 10개 어촌마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한다.
해수부는 전국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어촌마을의 자원발굴과 공동체 형성, 마을 특화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어촌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어촌의 고유자원인 수산물과 갯벌, 어촌경관 등을 활용해 어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해수부는 ▲마을발전 예비계획 수립 ▲우수마을 견학 ▲마을 경관개선 실습 등 현장교육과 마을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현호 어촌어항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촌주민주도로 다양한 마을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마을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해 어촌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