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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체육시설 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

박철호 기자  2014.06.22 1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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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전남도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2013년 지역발전사업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남도의 지방 체육시설 지원사업이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79개 지역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중 전남도 지방체육시설사업은 의견수렴 과정 이행, 지역 내 다른 체육·문화사업과의 연계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체육 분야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전남도 지방체육시설 지원사업(담양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스포츠타운 조성 등 21개 사업)은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한 사업수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도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김경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지방체육시설 지원사업은 도민 건강 증진과 국제대회, 전국 규모 대회 개최,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설치, 관리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 사례 선정은 앞으로 지역발전사업 인센티브 반영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