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탱크' 최경주(44·SK텔레콤)가 1타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최경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가 된 최경주는 케빈 스트릴먼(36·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는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3년 1개월 만에 트로피를 노렸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