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가출한 10대 3천400여만원상당 금품 절취

대낮에 빈집을 골라 베란다로 침입 2명구속 2명 불구속

박용근 기자  2014.07.04 07:31:55

기사프린트

[인천=박용근 기자]가출해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빈집에 침입 3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10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4A(18)군 등 2명을(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B(19)군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집을 가출해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 512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인천. 부천 등을 돌며 아파트와 빌라 베란다 방충망을 찢고 침입 하는 수법으로 모두 20여차례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34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