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생명보험에서 판매하지 않는 고율(연12%)의 보험상품에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권유 7명으로부터 3억6천만원을 편취한 보험설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4일 A(36.보험설계사)씨를(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생명보험 설계사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B(55.여)씨 등 7명에게 보험 가입실적이 좋아 배당이 높은 보험 상품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 투자하면 연 12%의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B씨 등 7명으로부터 3억6천만원을 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