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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경찰대 출범

12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 맞아

박용근 기자  2014.07.05 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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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인천 경찰청은 4일 인천 경찰청 대강당에서 이성한 경찰청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의 외국어능력 우수경찰관을 구성원으로하는 인천관광경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경찰대는 12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맞아 관광 질서 확립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치안활동 강화를 위해 출범했다.
관광경찰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 협업을 통해 서울, 부산, 인천에 관광경찰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발대식을 가졌다.
관광경찰대는 김인자 인천관광경찰 대장을 비롯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능력우수자 24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인천관광경찰대는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영종도 하늘 문화센터에 본대 사무실을, 송도 신도시와 차이나타운에 거점사무실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