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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석, 드라마 ‘삼총사’ 연암 박지원이외다

김한나 기자  2014.07.06 20: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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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정유석(42)이 tvN 드라마 ‘삼총사’에 합류한다.

8월 초 방송될 ‘삼총사’에서 내래이션과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연암 박지원’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12부작 ‘삼총사’는 프랑스의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대표작을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재탄생시키는 드라마다.

tvN ‘인현왕후의 남자’와 ‘나인’을 만든 김병수 PD와 송재정 작가의 세 번째 호흡이다. ‘소현세자’ 이진욱, ‘박달향’ 정용화, ‘허승포’ 양동근, ‘윤서’ 서현진 등이 출연한다.

정유석은 1989년 KBS 탤런트로 데뷔한 뒤 영화 ‘너는 내 운명’ ‘리턴’ ‘외톨이’를 비롯해 드라마 ‘맛있는 인생’ ‘올인’ ‘추리다큐 별순검’ 등에서 활약했다.

트랜스젠더들의 현실을 그린 영화 ‘하프’(Half·감독 김세연)의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성소수자들과 사회의 약자를 대변하는 열혈 변호사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