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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경찰대장 명의 허위 공문서로 예비군 훈련 면제

인천공항 보안검색 사업부

박용근 기자  2014.07.07 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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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인천공항 특수 경비원으로 근무하면서 예비군 훈련을 면제받기 위해 제출하는 공항경찰대장 명의 서류를 위조해 이를 행사한 행정과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공항경찰대는 7A(40.행정과장)씨를(공문서위조 행사)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천공항 보안검색 사업부 행정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2012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예비군 훈련 면제 요청서인 공항경찰대장 명의 국가중요시설 배치 특수경비원 확인결과서를 작성자 결재자 시행일자를 위조해 특수경비원 B(24)씨 등 17명에게 예비군훈련 면제 신청서를 각 예비군 동대에 제출케 해 이를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