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속보>술에 취해 집으로 귀가하는 부녀자를 뒤따라가 성폭행 하고 달아난 20대 남자가 사건발생 일주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9일 A(21)씨를(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2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술에 취한 B(34.여)씨를 성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성폭행을 하기 위해 대상을 물색하던 중 술에 취해 집으로 귀가하던 B씨를 발견하고 아파트까지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