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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예은, 추신수 앞에서 애국가…텍사스 레인저스 구장

박철호 기자  2014.07.12 20: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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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25)이 추신수(32)가 활약 중인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11일 오후(현지시간)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 대 LA에인절스전을 앞두고 애국가를 봉창했다.

댈러스 한인회가 준비한 '한국인의 날' 행사의 하나다. 이 구장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진 것은 처음이다.

한인회와 텍사스 구단은 텍사스 한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관중석에서는 국산 하이트맥주와 불고기버거 등을 판매한다. 한인 기업인 삼문그룹의 문대동 회장이 시구자로 나섰다. 예은은 추신수의 팬사인회에도 참석한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티파니·써니,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 등이 MLB에서 애국가를 부른 바 있다.

한편, 최근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한 예은은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