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가족명작극 ‘어린왕자’는 문화예술교육과 공연창작 활성화을 힘쓰고 있는 서대문문화회관 상주예술단체 극단 로얄씨어터의 명작가족시리즈의 2번째 공연이다.
이번작품은 따뜻하고 맑은 필력을 가진 작가 박경희와 감각적인 젊은 연출가 유준기 가 호흡을 맞추어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동화 어린왕자를 진솔하고 따뜻하게 무대 위에 옮겨 놓았다.
고독하거나 쓸쓸하다는 생각은 아무도 없는 곳에 홀로 있어서가 아니라, 마음속에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어린 왕자’를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과 누구나 어린이였던 어른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공연문의 및 관람안내는 서대문문화회관 02-360-8560 또는 극단 로얄씨어터 02-358-5449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