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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20일 시한까지 핵 관련 포괄적인 합의 마련될 것"

강철규 기자  2014.07.16 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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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15일 이란은 오는 20일 시한까지 핵 프로그램 관련 포괄적인 합의가 마련될 것으로 여전히 믿고 있다고 밝혔다.

자리프 장관은 이날 코부르크궁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은 핵 프로그램의 모든 우려를 해소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란 협상팀은 남은 수일 동안 협상의 이견을 좁히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합의는 오는 20일까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향후 이란의 선택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0일 시한까지 아직 해소해야 할 이견이 매우 많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케리 장관은 앞서 자리프 장관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외무장관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