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빌라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열려져 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 하는 수법으로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7일 A(2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밤 10시경 인천시 남구 주승로의 B(31.여)씨 빌라에 가스배관을 타고 잠겨있지 않은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해 서랍에 보관중인 금팔찌 등 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모두 8차례 걸쳐 3백1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