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서울시의회는 17일 오후 2시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및 위원 배정을 완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자치, 기획경제, 환경수자원,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도시안전건설, 도시계획관리, 교통,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9명의 상임위원장 선거가 실시됐다.
운영위원장 선거는 전날인 16일 의장 및 부의장 선출과 함께 진행됐다. 의원 구성에 따라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총 8개 상임위, 새누리당은 2개 상임위원장 직을 맡게 됐다.
새정치연합 소속으로는 ▲운영위원장 최웅식(영등포1) ▲행정자치위원장 최조웅(송파6) ▲기획경제위원장 김용석(도봉1) ▲환경수자원위원장 전철수(동대문1) ▲보건복지위원장 이순자(은평1)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김미경(은평2) ▲교통위원장 박기열(동작3) ▲교육위원장 김문수(성북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새누리당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상묵(성동2)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김진영(서초1) 의원이 뽑혔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이 오늘로써 완료됐다”며“서울시의원 106명 모두가 함께 손잡고 우리 시민들이 정의가 살아있고 인권이 존중받는 서울에서 오늘보다 더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