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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호텔 철구조물 떨어져 주민 400여명 긴급대피

새벽에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

박용근 기자  2014.07.26 12: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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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에서 새벽에 호텔증축 공사장에서 철 구조물이 떨어져 잠을 자던 주민 400여명이 놀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새벽 127분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한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외벽에 설치한 철 구조물이 강풍에 떨어져 인근 빌라 주민 400여 명이 인근 초등학교로 긴급대피 했다.

사고가 난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9층으로 건물로 13층으로 증축을 하기 위해 세워놓은 철 구조물이 강풍이 불면서 떨어져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