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2.2%, 전년동기대비 2.1% 각각 상승하나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계청이 지난 1일 밝혔다.
채소류 및 축산물의 출회 증가로 농축수산물은 하락한 반면 석유류 등 공업제품이 올랐다. 신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의 납입금 인상 등으로 공공 및 개인서비스 부문이 올라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0%,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7% 각각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도시의 전월대비 소비자물가는 광주, 울산은 전도시 평균(0.6%)보다 높게 상승했다. 서울, 대구, 대전은 전도시 평균과 같았고, 부산, 인천은 전도시 평균보다 낮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