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인천경찰청은 제 17회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19일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 선수단 3천500여명과 관람객 5만8,000여명 등 모두 6만7,200여명이 참석함에 따라 VIP선수단 차량 344대를 에스코트 하고 주경기장을 돌러싼 3개 도로 4Km 구간 교통통제를 서구와 계양구 일대 87개소 혼잡 교통관리 신속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인천시와 연계해 임시주차장 6개소를 운영하고 셔틀버스 350대를 투입 관람객들을 수송 한다는 종합 교통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주경기장 입장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통량의 65%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선수단 수송차량 344대와 대회관계차량 1천900대 관람객 수송 셔틀버스 350대 노선버스 244대 등 2천840여대의 통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주경기장을 돌러싼 봉수대로 1.3Km, 염곡로 1.5Km, 국제도로 1.2Km 등 4Km 구간을 교통통제하고 제 1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 봉수대로, 경명대로 등 주경기장으로 유입되는 7개 간선로 총 87개소에ㅔ 교통경찰 235명을 배치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고장차량 불법 주정차 차량 등으로 인해 소통장애 요인이 생길 것에 대비 경찰싸이카 16대,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 11대, 견인차 10대를 교통관리 신속 대응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인천경찰청은 대회차량 이외에는 주경기장 주변도로 진입을 전면통제함에 따라 임시주차장 6개소에 1만3천8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임시주차장 6개소와 검암. 작전. 동암. 동인천역 등 전철 등 전철역 4개소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주경기장을 경유하는 20개 노선시내.외 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 주차장 6개소는 다음과 같다 서구 드림파크야생화단지, 드림파크문화재단, 가정택지 4블럭 학교부지. 자정택지 7블럭, 경서지구. 청라미개통도로 등이다.
노선 버스로는 20개 노선 1번, 7번, 13번, 17번, 17-1번, 28번, 42-1번, 42-2번, 77번, 111번, 111-2범, 302번, 308번, 710번, 710-1번, 903번, M6118번, 7700번, 9300번, 9510번 등 이다.
(이상원 인천경찰청장)은 개회식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교통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조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차량 의무 2부제 및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