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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 관련 인천경찰 교통대책

개막식장에 대중교통과 2부제에 적극 참여해 줄것을 당부

박용근 기자  2014.09.17 14: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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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인천경찰청은 제 17회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19일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 선수단 3500여명과 관람객 58,000여명 등 모두 67,200여명이 참석함에 따라 VIP선수단 차량 344대를 에스코트 하고 주경기장을 돌러싼 3개 도로 4Km 구간 교통통제를 서구와 계양구 일대 87개소 혼잡 교통관리 신속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인천시와 연계해 임시주차장 6개소를 운영하고 셔틀버스 350대를 투입 관람객들을 수송 한다는 종합 교통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주경기장 입장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통량의 65%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선수단 수송차량 344대와 대회관계차량 1900대 관람객 수송 셔틀버스 350대 노선버스 244대 등 2840여대의 통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주경기장을 돌러싼 봉수대로 1.3Km, 염곡로 1.5Km, 국제도로 1.2Km 4Km 구간을 교통통제하고 제 1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 봉수대로, 경명대로 등 주경기장으로 유입되는 7개 간선로 총 87개소에교통경찰 235명을 배치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고장차량 불법 주정차 차량 등으로 인해 소통장애 요인이 생길 것에 대비 경찰싸이카 16,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 11, 견인차 10대를 교통관리 신속 대응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인천경찰청은 대회차량 이외에는 주경기장 주변도로 진입을 전면통제함에 따라 임시주차장 6개소에 138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임시주차장 6개소와 검암. 작전. 동암. 동인천역 등 전철 등 전철역 4개소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주경기장을 경유하는 20개 노선시내.외 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 주차장 6개소는 다음과 같다 서구 드림파크야생화단지, 드림파크문화재단, 가정택지 4블럭 학교부지. 자정택지 7블럭, 경서지구. 청라미개통도로 등이다.

노선 버스로는 20개 노선 1, 7, 13, 17, 17-1, 28, 42-1, 42-2, 77, 111, 111-2, 302, 308, 710, 710-1, 903, M6118, 7700, 9300, 9510번 등 이다.

(이상원 인천경찰청장)은 개회식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교통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조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차량 의무 2부제 및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