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9일 “다문화 가정은 각종 차별과 언어 문제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다문화가정을 위한 신부님-연예인 야구 축제'에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여러 소외계층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진정한 기쁨이자 행복이라고 말씀하셨다”며 “고통 받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실 이상일 이자스민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