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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리, OHL클래식 3R 공동 5위 도약

김창진 기자  2014.11.16 16: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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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4)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OHL클래식(총상금 610만달러·우승상금 109만8000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도약했다.

대니 리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 켄 듀크, 제리 켈리, 안드레스 곤잘레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주춤했던 대니 리는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4타를 줄이며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공동 16위에서 뛰어 올랐다.

단독 선두는 이날 4타를 줄인 제이슨 본(미국)이다. 본은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대니 리보에 4타 앞선다.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인 재미동포 존 허(24)는 2타를 줄여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69타로 공동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준(28)은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 공동 69위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