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재래시장을 돌며 피해자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8차례 걸쳐 농산물을 절취한 6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일 A(63)씨를(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낮 12시28분경 인천시 남구 인하로의 한 재래시장에서 B(60.여)씨 등 5명이 운영하는 상가에 들어가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팥40키로 그램을 절취하는 등 모두 8차례 걸쳐 114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