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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찜질방 돌며 수면실에서 금품 절취

옷장열쇠 팔에 낀채 잠들면

박용근 기자  2014.12.01 09: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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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찜질방 여성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 피해자들의 옷장 열쇠를 절취 후 옷장 안에 있던 지갑을 절취한 3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A(32.)씨를(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새벽 142분경 인천시 부평구 길주로의 한 찜질방 여자 수면실에서 옷장 열쇠를 팔에 낀 채 잠자고 있는 B(60.)씨 등 3명에게 접근해 미라 준비한 가위로 밴드를 절단해 열쇠를 절취한 후 옷장에 있던 현금 등이 들어 있는 지갑을 절취하는 등 모두 3차례 걸쳐 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