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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 사실상 종료

강철규 기자  2014.12.23 15: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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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정부가 23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2013~2014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가 이번달로 끝난다"며 "22일 북한 인권 상황을 논의했고 23일자로 공식 회의 일정이 끝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크리스마스 일정 전에 회의 일정은 모두 끝나게 된다. 비상 상황 시에만 회의를 열게 된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지난 2년간의 성과로 안보리 정상회의 박근혜 대통령 참석, 의장국 2차례 수임, 북한 문제 대응, 북한인권상황 안보리 의제 채택 등을 제시했다.

이 당국자는 향후 유엔무대 활동계획과 관련, "내년은 유엔 창설 70주년이고 특히 내년에 포스트-2015라 해서 새천년개발목표가 만료된다"며 "다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협상이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 우리의 의제를 넣기 위해 적극 임할 예정"이라고 방침을 밝혔다. 

그는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 "유엔에서 특별보고관이나 협약기구, 여러 인권 관련 메커니즘을 통해 위안부 문제는 결론이 다 났기 때문에 계기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제기해 국제 여론을 환기하고 필요하다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