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25일 이슬람국가(IS) 위협에 맞서 터키에 무기 인도와 정보 공유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바디 총리는 이날 터키 앙카라를 방문해 기자들에게 이라크와 터키의 협력을 논의했으며 이라크가 터키에 요구하는 목록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IS는 이라크와 터키뿐 아니라 이 지역 전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때문에 협력 필요성이 있고 이를 터키에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아흐메트 다부토루 터키 총리는 "터키는 이라크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양국 국방장관이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는 IS 척결을 위해 군사 훈련과 장비 제공 등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선언했지만, 미국 주도의 연합군에 대한 지원 확대를 꺼려왔다. 터키는 연합군이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축출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