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던 조지 H.W 부시(90) 전 대통령이 여전히 입원 중이라고 25일(현지시간) 그의 대변인이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부시 전 대통령이 여전히 휴스턴 감리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상태가 악화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부시 전 대통령은 호흡 곤란 증세로 휴스턴 감리병원 응급실로 23일 긴급 이송됐다. 부시 전 대통령은 기관지염 때문에 작년 초에도 이 병원에 입원해 두 달 가까이 치료를 받았다.
1989년부터 1993년까지 미국 제41대 대통령으로 재직한 그는 생존하는 미국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이다. 부시 전 대통령은 파킨슨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6월에는 90번째 생일을 자축하며 스카이다이빙을 해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