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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유할수록 자산에서 주택 비중 작아

강철규 기자  2014.12.29 14: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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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에서 자산이 많을수록 총자산에서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부의 재분배를 연구해온 에드워드 월프 뉴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상위 1%의 경우 주택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였지만 중산층은 63%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순자산 평균액이 780만 달러(약 85억7064만원)로 집계된 상위 1% 계층은 자산의 47%를 회사 자본과 부동산 등의 형태로 보유했다. 27%는 주식과 펀드 등 유가증권에, 9%는 연금에 투자하고 있었다.

19%에 달하는 중상위층은 소유한 자산이 780만 달러보다는 적고 40만 달러(약 4억3952만원)보다는 많았다. 이들은 주택 28%, 회사자본·부동산 24%, 개인연금 22%, 유가증권 16%로 분산투자하고 있었다.

나머지 상위 60%는 중산층으로 분류됐으며,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63%로 상위 1%의 7배에 달했다. 유가증권에 투자한 자산은 3%에 그쳤으며 회사자본·부동산과 예금은 각각 9%, 개인연금은 16%였다.

한편 이들의 전체 자산 중 현금 및 예금 등 유동성 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8~10%로 비슷한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