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문재인 의원은 30일 "네트워크 정당, 스마트폰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날 서울 연희동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서 "당원들이 스마트폰 하나만 보면 당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당원이라면 우리 당이 돌아가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야 한다"면서도 "당이 어떻게 운영되고 재정이 어떻게 되고 모두 알아야 주인이다. 하지만 그렇게 안되고 있다. 저도 당 재정이 어떻게 되고 어떻게 집행되는지 잘 모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 의사결정에서 당론과 정책을 결정할 때 당원들의 참여가 쉬워야 한다"며 "그런 것이 모여서 우리당 의사결정이되야 하고 정책이 되야 한다. 그렇게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이기는 당을 만들기 위한 궁극적 목적은 활기찬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도 고도 성장하는 나라를 우리 힘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두가지 함께 다 이뤄졌던 시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의원은 이어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경제도 더 나빠졌다"며 "민주주의가 후퇴하면 경제의 근간이 되는 활력과 고른 분배, 정의로운 성장 등 모두 안 되고 사회도 활기가 없어진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