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2007미래를 여는 아시아청소년캠프'가 서울과 경기, 강원 등지에서 오늘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18개국 250명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중국, 일본, 네팔, 아프가니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이 추가돼 23개국 3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캠프를 계기로 2일부터 3일간은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아·태지역 청소년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아·태지역 15개국 청소년 담당 정부 관리와 UN-ESCAP 관계자, 해외 청소년 전문가들도 참가하게 된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최영희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참가국의 주한 대사 및 청소년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과 환영연을 시작으로 20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