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6일 발표한 '민선4기 1주년 광역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98.7점으로 최고 성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 김영래)는 광역자치단체 스스로 객관적인 자체평가체계를 지원하고, 공약이행 및 평가과정에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16개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공약이행 평가를 이같이 공개했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측은 공약이행도 점수는 절대평가로 90점 이상이면 이행도가 우수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평가는 4년 임기 중 1년 활동에 대한 평가로 앞으로 3년이 더욱 중요하며 평가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역 단체별 공약이행도에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98.7점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 97.2점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 각각 97.0점 ▲충청남도(도지사 이완구) 96.0점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 95.9점 ▲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 충청북도(도지사 정우택),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김태환) 각각 95.7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