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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선대본부 발족…경선 준비 박차

김부삼 기자  2007.08.22 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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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경선 후보가 22일 선거대책본부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돌입한다.
손 후보측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오늘 선대본부 구성을 계기로 캠프는 본격적으로 경선체비를 서두를 예정"이라며"내일 오전 1차 선대본 전체회의를 열어 경선전략 및 선거운동대책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또 의원 추가 영입과 관련, 이번주 말이나 다음주 중으로 한자릿수 정도의 의원들이 합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김부겸 안영근 조정식 정봉주 김동철 신학용 한광원 조경태 오제세 우상호 전병헌 의원 등 기존 11인의 특보단 이외에 이날 "정장선 김영주 이원영 의원 등 3인이 추가로 합류를 결정해 현재 현역의원이 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선대본부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기존에 물망에 오르던 유인태 문희상 등 중진급 의원들이 거듭 고사입장을 밝히고 있고 당분간 공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지사측은 이날 김부겸 의원을 선대위 부본부장으로 하는 선대본부 인선안은 ▲비서실장 김동철 의원 ▲대변인 우상호 의원 ▲기획조정실장 조정식 의원 ▲특보단장 정장선 의원▲수행단장-정봉주 의원 ▲상황실장 설 훈 전 의원 ▲조직총괄본부장-이호웅 전 의원 ▲조직1본부장 신학용 의원 ▲조직2본부장 조경태 의원 ▲전략기획본부장 전병헌 의원 ▲법률지원단장 이원영 의원 ▲운영지원단장 유영표 선평련 실장 ▲직능위원장 김영주 의원 ▲대외협력위원장 안영근 의원 ▲일자리창출특위원장 오제세 의원 ▲민생특위원장 한광원 의원 등이다.
우 대변인은"앞으로 추가 합류하는 의원들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홍보, 정책 파트와 16개시도 선대위 등 조직 구성을 완료해 추가 발표하겠다"며 "선대본부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경선 국면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