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태국과 국내에 사무실을 차례 놓고 해외에 서버를 두고 130억원대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사이트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4일 A(38. 사이트 운영자)씨를(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2014년 2월25일까지 태국과 방콕 또 국내에 2개의 사무실을 차례 놓고 일본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스포츠 도박 사이트 4개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이 스포츠 경기에 배팅하는 방법으로 130여억원 상당을 배팅케 해 15여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