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병원에 요양보호사로 근무면서 환자가 맡겨놓은 신용카드를 이용 현금 등을 인출해 사용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5일 A(43)씨를(절도 등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같은해 10월까지 요양병원에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8월16일 오후 7시경 B(59)씨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맡겨 놓은 신용카드를 사무실에서 절취해 현금을 인출하는 등 20여 차례 걸쳐 모두 465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