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기자 2015.03.25 09:04:25
[인천=박용근 기자]배달 업체에 위장 취업해 수금한 돈을 가지고 달아난 10대 배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5일 A(18)군을(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B(44)씨가 운영하는 치킨 배달원으로 취업해 지난달 13일 오후 6시경 수금한 20여만원을 절취해 달아나는가 하면 지난 18일에도 배달 대행업체에 취업해 현금 17만원과 9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