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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상가 천막 찢고 침입 금품 절취한 30대 구속

인천시내 돌며 66차례 침입

박용근 기자  2015.03.26 0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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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새벽 시간에 상가에 설치되어 있는 천막을 커터 칼로 찢고 침입해 현금 등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66차례 걸쳐 손괴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6A(38)씨를(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새벽 3시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한 상가에 설치되어 있는 천막을 소지하고 있던 카터 칼로 찢고 침입해 현금 12만원이 들어 있는 금고를 절취하는 등 지난 201312말부터 지난 16일까지 인천 시내를 돌며 모두 66차례 걸쳐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