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박철순, 스리랑카 국가대표 지도한다

박철호 기자  2015.03.31 10:41:41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영원한 불사조' 박철순(59)이 스리랑카 야구 국가대표를 지도한다.

대한야구협회는 오는 4월1일 박철순을 스리랑카 야구 국가대표 지도를 위해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대한체육회와 스리랑카가 체육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이번 파견이 이뤄지게 됐다.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철순이 파견 대상자로 선정돼 스리랑카로 떠나는 것이다.

박철순은 스리랑카 야구대표팀을 약 한 달간 지도한 후 5월4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안컵(Eastern division)에서 스리랑카 대표팀을 이끈다.

한편 스리랑카 야구 지도자 파견은 2012년 김정수 전 동의대 감독 이후 3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