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케냐 내무부, 케냐 대학을 공격한 알샤바브 이슬람 무장단체 조직원 2명을 2일 정부 구출작전 과정에서 사살 했다고 밝혔다.
앞서 알샤바브 무장단체 조직원들이 케냐 북동부 가리사 대학에 침입해 무차별 총격을 가하면서 최소 15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
알샤바브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그룹으로 엄격한 샤리아법으로 소말리아 통치를 원하고 있다. 알샤바브는 지난 2011년 케냐 정부가 무장단체 척결을 위해 소말리아에 병력을 파병한 것에 대해 보복을 다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