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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공식수행원 명단 확정

김부삼 기자  2007.09.07 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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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2차 남북 정상회담에 참여하는 정부측 공식수행원으로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김장수 국방장관,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정원장 등 13명이 확정됐다. 또, 회담에 앞서 미리 평양에 들어가 사전 답사 등 회담을 준비하는 선발대의 첫 출발일자는 이달 18일로 정해졌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수행원은 정상회담 의제와 직접 관련되는 관계부처 장관 및 청와대 보좌진으로 구성했다"며 이같은 내용의 공식 수행원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공식수행원 13명은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김우식 과기부총리, 이재정 통일부장관, 김장수 국방장관, 임상규 농림부장관,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 김만복 국정원장을 비롯해 청와대 변양균 정책실장, 백종천 외교안보실장, 염상국 경호실장, 천호선 대변인, 오상호 의전비서관, 조명균 안보정책 비서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정상회담 수행원은 부처 장관급 인사들로 구성되는 공식수행원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 출신으로 대통령에게 실질적인 자문역할을 할 수 있는 특별수행원, 정부 관계자로 40여명 선으로 이뤄지는 일반수행원으로 짜여진다.
이 장관은"정상회담 수행원은 정상회담의 특수성을 감안해 역할과 기능별로 효율적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도록 가능한 인원을 선발한다는 원칙으로 인선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남북 정상회담 선발대는 2차례로 나뉘어 1차 선발대는 이관세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파견되며, 2차 선발대는 윤정원 통일부 남북회담 본부장을 단장으로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파견된 뒤 본대와 합류하게 된다.
이 장관은 이어"모두 40여명을 계획하고 있는 특별수행원은 정치. 경제. 사회문화. 여성 등 4개 분야에서 남북관계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라며 "명단은 다음주 초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