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집트 극단주의 단체 아즈나드 미스르(이집트 병사들)의 창립자 겸 지도자인 모하메드 아티아(33)가 5일 카이로 아파트에서 사살됐다고 보안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보안군이 아티아를 추격해왔으며 이날 급습하기 전 아파트를 포위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안군이 카이로 서쪽 기자 아파트에서 폭발물과 소형화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아즈나드 미스르는 자신들이 카이로 고소득층 지역으로 향하는 다리에서의 폭탄 사건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당시 경찰관 한 명이 사망하고 최소 행인 2명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