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인터넷 사이트에 오토바이와 아기분유를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놓고 이를 보고 연락 온 피해자들로부터 2천300여만원 상당을 편취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8일 A(29)씨 등 3명을(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5일부터 지난 1월20일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오토바이와 아기분유를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게시하고 이를 보고 연락 온 B(26.대학생)씨 등 28명으로부터 2천300여만원 상당을 은행 통장으로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