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대형마트를 돌며 물건을 차량에 옮겨 실고 손수레를 보관 장소에 가져다 놓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0일 A(29)씨를(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부터 지난 7일까지 전국 대형마트를 돌며 물건을 차에 실은 후 문을 잠그지 않고 손수레를 보관 장소에 가져 놓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차에 있던 지갑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11차례 걸쳐 모두 1천2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