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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후보 단일화가 우선 목표다"

김부삼 기자  2007.09.15 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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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유한킴벌리 전 사장은 15일 "범여권의 각 정당에서 후보를 선출하면 그들과 후보 단일화를 하는 게 최선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전 사장은 이날 오후 '창조한국' 광주.전남 지역 출정식에 참여해 "현실적으로 한나라당을 이기는 길은 후보단일화"라며 "대통합민주신당, 민주당이 각각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면 대등한 관계로 후보 단일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 후 자신의 역할에 대해 "사전에 그 부분을 서로 논의해 정리하겠다"며 "설사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탈락하더라도 약속한 대로 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 전 사장은 최근 가진 김근태 의원과의 회동에 대해 "김 의원과 만나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해 의견 교환을 했을 뿐 모종의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며 "현재 경선 중인 대선 주자들과는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이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기존 정당들의 리더 중심 시스템을 극복한 시민참여형 정당을 만들어 후보로 선출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