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당 경선, '초반 4연전' 정동영 압승

김부삼 기자  2007.09.16 19:09:09

기사프린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예비후보가 16일의 강원.충북지역 순회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가 제주.울산 경선에 이어 이날 강원.충북 경선에서도 합계 1위를 차지, 초반 주도권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이번 경선의 최대승부처 중 하나인 29일 광주.전남 경선에서도 일단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는 전날 유시민 후보 사퇴에 따라 3자 경선구도로 이날 경선에서 강원. 충북지역에서 8645표를 득표, 이해찬 후보(5511표)와 손학규 후보(5279표)를제치고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 후보는 15~16일 잇따라 실시된 '주말 4연전'에서 총 1만 3910표(43.2%)를 얻어, 9368표(29.1%)의 손학규 후보와 8925표(27.7%)의 이해찬 후보를 여유있게 앞서며 종합 1위에 올랐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범여권 후보 지지율 1위를 차지한 손 후보는 초반 4연전에서 종합 2위로 내려앉으면서 이른바 '대세론'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한편 정 후보는 "1위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볼 때 결정적 흠결이 없는 후보라는 점에서 필승구도"라고 말했다.